오늘은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시간과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기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오늘부터 민족대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설날은 주말을 끼고 있어 실질적인 설 연휴가 금요일인 1일 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시작인 1일 금요일부터 3일 일요일까지 고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이 시행됩니다.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시간과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기간은 오는 2월 4일 0시부터 6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일반차로와 하이패스 차로 모두 평상시와 동일하게 이용하면 되는데요. 

 

일반차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하는 요금소에 제출하면 되구요.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경우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해요.

 

 

설연휴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살펴보면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18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는 면제되는데요.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통행료 면제가 자율 시행된다고 해요. 

 

 

이처럼 전국고속도로와 일부 시도의 유료도로는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되고 있지만 부산지역 유료도로는 통행료가 면제되지 않아 수정산터널, 백양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등 민자유료도로는 통행료를 내야 된다고 합니다. 다만 광안대교, 경남과 공동으로 협의해서 결정해야 하는 거가대로는 종전과 같이 무료통행이 된다고 합니다.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기간과 함께 고속도로 경부선 및 영동선은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되기 때문에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또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시는 것도 많은 도움일 될 것 같아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1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478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0만대로 예상했구요. 

 

토요일은 고속도로 교통량은 418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43만대로 전망하고 있다고 해요. 전국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교통상황은 혼잡할것으로 보고 있다고 해요.

 

 

일요일은 전국 39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50만대,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은 34만대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참고로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기간, 귀성은 설 전날인 4일 8~15시, 귀경은 설날인 5일 11시~18시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시간 및 무료기간, 그리고 교통상황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 귀경길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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