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운전 수칙(빗길 안전운전) 및 장마철 차량관리 방법

생각지도 않게 큰 폭우와 함께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었는데요. 현재는 조금 잠잠해졌지만 언제 또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시작될지 모르는 그야말로 찐 장마기간인데요.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장마철 안전운전 수칙, 특히 빗길 안전운전 및 장마철 차량관리 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에 자동차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장마철 안전운전 요령 및 장마철 차량관리 팁들을 소개해 볼께요.

장마철 안전운전 수칙 및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방법은?

1. 수막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이렇게 하세요!

수막현상이 나타날 때 무리하게 자동차를 조종하려고 하면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자동차가 직선주로를 달릴 때 수막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고 속도를 낮춰야 하는데요. 속도가 떨어지면서 타이어와 지면이 다시 붙어 접지력을 회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막현상이 발생했을 때 운전대를 급하게 돌리면 차가 미끄러질 수 있는데요. 브레이크를 반드시 밟아야 할 상황이라면 최대한 부드럽게 밟으면서 차가 불안정하게 움직이게 될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해요.


 


코너링 중에 뒷바퀴에 수막현상이 발생하면서 오버스티어링(뒷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차량이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하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운전대를 틀었다가 접지력을 회복한 후 반대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핸들을 돌려 차를 바로 잡아주면 된다고 해요.

 

 

2. 감속운전 꼭 필요해요!

빗길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비가 오면 맑은 날 대비 시야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제동거리는 40~6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1.5배 이상 길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전조등은 필수라고 해요!

전조등은 어두운 장마철 시야를 넓혀 주는 것은 물론,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차량의 존재를 알려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천 시 안전을 위해 전조등은 항상 켜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해요. 

 


4. 가운데 차선으로 주행하세요!

도로는 보통 빗물이 양쪽 가장자리 차선으로 흘러가게 설계돼 있기 때문에 가장자리 차선에 물웅덩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때문에 되도록 가운데 차선을 이용하고, 물웅덩이를 만나면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엑셀에서 발을 뗀 후 운전대를 단단히 잡고 지나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5. 침수된 도로는 피하세요!

차량 엔진룸에는 엔진과 각종 전자장비들이 있어, 물이 닿으면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침수된 지역을 지날 때 속도가 높으면 물의 저항으로 차량 조종이 어려워지고 수막현상이 발생하기도 쉽다고 하는데요. 이 때에는 낮은 단수의 기어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장마철 차량관리 방법(필수 점검사항)은?

1. 와이퍼 점검 및 유리상태를 점검하세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요. 시야 확보를 위해서는 와이퍼와 차량의 유리 상태 점검은 필수라고 해요. 와이퍼의 경우, 블레이드 부분이 노후 되면 작동 시에 빗물을 잘 닦아내지 못하고, 시야를 가릴 수 있으므로 사전 점검이 필요하며,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여분의 와이퍼를 상시 준비해 두는 것도 좋구요. 



와이퍼의 수명은 6~12개월인데요.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할 때나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생길 때, 창유리에 맺힌 물이 잘 닦이지 않을 때는 수명과 상관없이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또한 차량의 유리에 발수코팅을 해주거나, 발수기능이 있는 워셔액을 준비하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2. 타이어 점검은 필수죠.

장마철엔 타이어 점검이 필수인데요. 빗길에서 운전할 때에는 타이어의 배수기능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빗물이 타이어 트레드 사이의 홈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타이어 트레드가 닳으면 배수 성능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배수 성능 저하는 수막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타이어를 제때 교환해 장마철 운전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데요.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타이어의 옆 부분에 있는 삼각형(▲)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삼각형(▲) 표시가 가리키는 위쪽을 살펴보면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마모한계를 표시합니다.

 


삼각형 표시가 마모한계선(1.6㎜)까지 다다랐다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됐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한계선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100원짜리 동전을 트레드 사이에 이순신 장군 무늬의 머리 부분부터 넣어 보고, 장군의 감투가 보인다면 아직 마모 수준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해요.

 

또한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보다 10% 가량 높여 배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적정 공기압은 보통 자동차 운전석 문을 열면 문 안쪽에 표시돼 있다고 해요.

3. 김서림 방지 위한 습기 제거가 필요해요.

장마철에는 차량 내외부의 온도와 습도 차이 때문에 유리창에 서리가 끼게 되는데요. 외부와의 온도차로 인한 김 서림을 방지하기 위해, 앞유리 쪽으로 에어컨 바람이 나오도록 설정하고, 뒷유리 열선을 가동해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고 해요.

 

이를 위해 사전에 에어컨과 열선을 점검해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김서림 방지제를 뿌리는 것도 좋구요.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주면 습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4. 시동 끄기 전 5분으로 에어컨 악취를 막아주세요.

장마철이 되면 차량 에어컨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동차 에어컨 악취는 필터 속 곰팡이가 주된 원인으로 시동을 끄기 전 에어컨을 끈 상태에서 약 5분 정도 송풍팬을 가동하면 필터 내부 습기가 제거돼 곰팡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해요.

 

시동을 끄고 난 이후도 중요한데요. 되도록 지하 등 습한 지역보다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주차해 부식을 막아주는 것이 좋구요. 차량 하부는 건조가 쉽지 않으므로 언더코팅을 통해 예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해요.

 

 

장마철 차량관리 소홀 및 잘못된 운전 습관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상대방 운전자 뿐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생각 해 장마철 안전운전 및 차량관리 요령을 꼭 숙지하고 있어야겠어요. 이상은 장마철 안전운전 수칙,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요령 및 장마철 차량관리 방법에 대한 간단 정보였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