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땀냄새가 심한 이유와 함께 땀냄새 제거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알게 모르게 땀 냄새로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연애 중이거나 대인관계가 많은 사람들은 더위가 시작되면 흐르는 땀과 땀냄새 때문에 고통을 호소합니다. 따라서 땀이 이상하게 많이 난다면 땀냄새가 심한 이유를 알아보고 땀냄새 제거법 방법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해서 오늘은 우리 몸에 흐르는 땀과 함께 땀냄새 제거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냄새는 모든 땀에서 날까?

사람의 땀은 냄새를 일으키는 땀과 그렇지 않은 땀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인체피부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 에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에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이른바 액취증, 즉 암내의 원인이 되는 땀인 것이죠. 땀샘은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태아 때는 아포크린 땀샘으로 있다가 출생 한달 전부터 냄새가 나지 않는 에크린 땀샘으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땀냄새가 심한이유 및 

땀 냄새가 나는 신체부위는?

우리 몸의 대부분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 에크린 땀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겨드랑이 및 그 주위, 귀 구멍 주위, 배꼽 주위, 외음부 주위에는 아포크린 땀샘이어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 분비물 자체에는 냄새가 없는데요. 

 

 

하지만 분비물 속에 들어 있는 특수한 단백물질이 정상피부에 존재하는 정상세균과 합해져 2-3시간 동안 부패하면서 지독한 냄새를 내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이 냄새가 액취증(암내)인 것이죠. 아포크린 땀샘이 활동하는 시기는 사춘기부터 노령기 사이여서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암내가 없다고 합니다. 여성은 생리 시작부터 폐경 전까지 땀샘이 활동하면서 많은 땀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불쾌한 땀냄새 제거법

땀냄새 제거법 첫번째는 역시 청결입니다. 우선 온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아포크린 땀샘이 분포하는 곳은 더 신경써서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끈적한 느낌의 보습제보다는 수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녹말가루를 사용하면 수분을 흡수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늘 등 냄새가 진한 음식을 먹었을 때는 더욱 주의해햐 하는데요. 땀이 나올 때 그 성분이 함께 배출돼 불쾌한 냄새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대사과정에서 과도하게 형성되는 물질이 걸러져 나올 경우나 기온이 높을 때 피부 각질을 먹는 박테리아가 번식하면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이것이 심해지면 액취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겨드랑이 냄새가 심할 때

2-3시간 간격으로 땀을 씻거나 닦아내는 것이 좋지만 번거로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매번 시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죠. 땀냄새 제거법으로 땀이 나지 않는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으나 침이 나오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향수를 뿌려 암내를 감추거나 분말을 발라 땀 분비를 줄여 암내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지만 일시적인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땀냄새 제거법으로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특허청이 소개한 땀냄새 제거법

상대를 불쾌하게 만드는 땀냄새를 피하고 싶다면 특허청이 소개하는 땀냄새 제거법을 확인해 무더운 여름 더욱 상쾌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세요.

1.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세요

땀에 푹 젖은 옷은 냄새뿐 아니라 세균 번식 우려까지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금방 마르는 옷을 입어주세요.

 

2. 야식은 땀냄새의 주범이죠

기름진 야식 섭취는 다음 날 땀냄새를 예약하는 지름길이라고 해요. 때문에 야식은 가급적 피하고 정 먹고 싶다면 가벼운 샐러드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과도한 데오도란트 사용을 피해주세요

데오도란트도 제품을 오 남용하게 되면 모낭염이나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땀냄새가 심하지 않다면 데오도란트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4. 오이팩 마사지와 소금물을 활용하세요

땀샘이 막히며 생긴 땀띠 및 염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오이팩 마사지로 신체 온도를 낮추고 염증을 진정시키세요. 특히 땀냄새가 심한 부위는 소금물로 닦아내면 소독과 항균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5. 땀냄새 나는 옷은 식초로 해결하세요

뜨거운 물애 식초 반컵을 풀고 옷감을 1~2시간 담가둔 뒤 세탁하면 퀴퀴한 땀냄새를 감쪽같이 제거 할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