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아파트 화강석 콘크리트 공포! 화강석 라돈 기준치 초과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오늘은 폐암을 비롯한 폐질환을 유발 할 수 있는 라돈 아파트 공포는 아직 진행중이라고 하는 방송 소식과 함께 라돈이란 무엇인지 라돈 발생원인 및 라돈 줄이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한 번 알아 하겠습니다.

 

 

19일 방송되는 추적 60분에서는 끝나지 않은 라돈의 공포, 아파트를 덮치다편이 방송되는데요.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위험보다 위험성이 10배나 높다고 알려져 있는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의 위험성 방송 후 실내 건축자재 중 라돈이 다량 방출된다고 알려졌던 ‘인산석고’로 만든 석고보드가 시중에서 자취를 감췄는데도, 라돈의 공포는 여전히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해요.

 

 

2018년 이후 라돈이 방출되는 주요 건축자재로는 아파트 화장실 선반과 현관 바닥 등에 주로 쓰이는 ‘화강석’이였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일부 아파트의 경우 ‘화강석’을 제거했는데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면서 더 큰 의혹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해요.

 

 

왜 그래쓸까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파트 실내를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콘크리트의 주원료가 되는 ‘모래’나 ‘자갈’에서 라돈이 방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게다가 콘크리트에서 라돈이 소량 방출되더라도 신축 아파트의 경우 에너지 절감을 위해 밀폐율을 높여 시공하기 때문에, 실내에 라돈이 농축돼 기준치 이상 고농도의 라돈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해요.

 

침묵의 살인자 라돈이란?

라돈(radon, Rn)은 토양이나 암반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으로부터 자연 발생하는 비활성 방사성 기체인데요. 색깔과 냄새가 없지만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석면과 같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고 해요. 

 

 

미국 환경청(EPA)은 라돈 흡입이 흡연 다음 가는 주요 폐암 원인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3-14%의 폐암이 라돈에 의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을 정도라고 해요. 특히 화강암, 변성암 지역 등에서 많이 방출되죠.

 

 

라돈이 폐암의 원인? 

폐암 발병 원인 1위는 흡연이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있듯이 누구나 폐암하면 담배를 떠올리죠. 하지만 평생 담배와는 관계가 없었던 사람들이 폐암에 걸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담배를 피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가족력도 없었던 사람들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바로 라돈 때문이라고 해요.

 

 

라돈 발생원인은?

실내로 유입되는 라돈의 85~97%는 토양에서 발생합니다. 라돈 발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건물 바닥의 갈라진 틈이나 벽돌 사이 공간, 바닥과 벽의 이음매, 건물에 직접 노출된 토양, 배관로와 접합이 느슨한 관 사이 등을 통해 유입되죠. 또한 토양과 맞닿아 있는 건물의 지하시설이나 반지하, 1층 주거지역이 라돈에 특히 취약하다고 하네요.

 

 

이처럼 저층뿐 아니라 고층 주거지라도 석고보드와 같은 건축 자재가 라돈농도가 높은 지역의 토양이나 암석(인광석 등)으로 만들어진 경우 또는 최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내를 밀폐한 건물의 경우에도 라돈의 위험성에서 안심할 수 없다고 해요.

특히 인산부산석고보드의 경우 일반 석고보드 보다 10배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석고보드가 라돈 발생원인의 주범이 되는 이유는 석고보드의 주원료 중 하나인 인광석의 부산물인 인산석고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전문가들은 인광석에 우라늄 함량이 일반 암석보다 보통 2~5배 이상 들어가 있고 많게는 우라늄 함량이 10%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고 전했는데요. 문제는 석고보드아파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건축물에 마감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해요.

 

 

라돈의 위험성은?

라돈은 실외의 경우 대기와 섞이기 때문에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일단 실내로 유입되면 기체 중 가장 무거운 성질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잘 빠져나가지 않고 누적된다고 해요. 사람의 호흡을 통해 라돈이 폐 속으로 들어가면 붕괴되면서 방사선을 방출해 폐 조직을 손상시키는데요.

 

 

 

라돈은 무색 무미 무취하기 때문에 건물 내 라돈 농도가 높아도 전혀 자각할 수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해요. 특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라돈의 오염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흡연자의 경우 라돈을 함께 들이마시게 되면 폐암 발병률이 최고 10배에 이른다고 하네요.

 

 

라돈 줄이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라돈 농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환기라고 합니다. 라돈의 실내 유입은 막고 이미 들어온 라돈은 밖으로 내보내는 환기야말로 라돈 줄이는 방법의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죠. 

 

 

또한 전문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공기유입용 장치를 통해 실내공기의 압력을 인위적으로 높여서 라돈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건물 밑 토양의 라돈을 모아 실내를 거치지 않고 배출관을 통해 건물 외부로 배출 시킬 수 있는 토양라돈 배출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라돈 줄이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보강재로 막기만 해도 라돈 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라돈 줄이는 방법은 일시적인 방법이고 외부 차단 방법이기 때문에 라돈 아파트 화강석 자재 사용으로 인한 라돈 기준치 초과 검출에 대해서는 보강공사와 지속적인 환기이외에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문제라고 해요. 만약 콘크리트에서 라돈이 검출되었다고 하면 이는 건설초기부터 발생된 문제기 때문에 대책은 더 난감할 수 밖에 없죠. 

 

 

전국적으로 라돈 공포가 확산되면서 정부는 지난해 실내공기질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고 합니다. 당초 라돈의 권고 기준이 200베크렐이던 것을 오는 7월부터 148베크렐로 강화해 적용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는 권고 사항일 뿐, 의무 사항은 아니여서 문제라고 합니다.

 

 

 

즉 라돈 기준치를 초과해도 환경부가 라돈 아파트 시공사 건설사에 자재 교체를 요구할 수 있는 등의 법적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더욱이 이러한 라돈 아파트 건설사 시공사에 대한 권고 기준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사업승인을 받은 아파트들에만 해당돼 이미 지어진 아파트 단지 등은 권고 대상에 포함되지도 않는다고 해요. 

 

 

게다가 라돈의 관리 감독 기관이 환경부, 국토부, 원자력안전위원회로 세분화 돼 있어, 문제 해결이 더 어려운 상황인데요. 환경부는 지난 11월 구성한 특별전담조직(TF)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관계당국이 명확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라돈에 대한 공포심만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요근래에 들어 심심찮게 들려오는 라돈 아파트 소식과 라돈 검출 피해 소식인데요. 현재 방송을 통해 알려진 라돈 아파트 지역은 경남 창원, 인천 송도, 전북 전주, 부산, 경기 수원, 경기 용인 동탄, 충북 청주, 세종 등이 라돈 아파트로 언급되고 있어 전국 아파트가 라돈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라돈 폐암 유발 원인이 되는 등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저감대책 및 예방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구요. 일시적이기는 하나 일상에서 환기를 자주 하는 습관 등을 가져 라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은 끝나지 않은 라돈 아파트 화강석 콘크리트 공포 소식과 함께 알아본 라돈 발생원인 및 라돈 줄이는 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불안감과 불신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범정부적인 차원의 대책이 빠른 시간안에 이뤄졌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