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및 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건강정보를 전해 드리는 인포톡톡입니다. 오늘은 철원에서 근무하던 육군 일병이 제초 작업후 안타깝게 사망한 원인이 한타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하는 마음 아픈 소식과 함께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및 원인, 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한타 바이러스는 풀밭 등의 야외에서 활동하는 군인이나 농부들이 주로 감염되는데요. 주로 설치류에 의해 전파된다고 해요.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가 제초 작업 후 고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군 당국은 해당 병사가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인 신증후성출혈열(HFRS)에 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25일 육군에 따르면 6사단 소속 A일병은 지난 11∼12일 부대에서 제초 작업을 했다고 해요. A일병은 일주일 뒤인 19일쯤 체온이 섭씨40도가 넘는 고열 증상을 보였는데요.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아닌가 하고 판단한 군은 지난 21일 A일병을 국군포천병원으로 이송된 뒤 진단 검사를 받게 해지만 음성이 나왔다고 해요. 하지만 이후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합니다.

 

 

A일병은 증세가 악화해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지난 23일 안타깝게도 사망했는데요. 사후 진단 검사에서도 한타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육군은 한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전방 부대 병사들에게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요. 육군 측은 “A일병도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패혈증 쇼크가 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설치류를 숙주로 감염시키는데요. 하지만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사람은 설치류의 소변과 침, 대변을 통해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구요. 한타바이러스의 몇몇 종은 인간에게서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 밖의 종은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환자는 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사람 간 전염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해요.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란?

한타바이러스는 Bunyaviridae의 Hantavirus 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라고 해요.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를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인데요.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최초로 질병이 발병한 한국의 한탄강에서 유래 되었다고 해요. 1976년 한국의 한탄강에서 이호왕 박사가 최초로 바이러스를 분리해내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의 소변, 침, 대변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데요. 감염시 발열과 출혈, 신장 손상, 폐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설치류를 숙주로 감염시키지만 설치류에게는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타바이러스의 몇몇 종은 인간에게서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의 종은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및 감염경로은?

한타바이러스는 구대륙 한타바이러스와 신대륙 한타바이러스로 구분됩니다. 구대륙 한타바이러스는 동아시아와 유럽에서 주로 발견되고 신증후출혈열(유행성 출혈열)을 발생시킵니다. 치사율은 최고 15%까지 이르죠. 신대륙 한타바이러스는 북미와 남미에서 발견됩니다. 이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을 일으키며 치사율이 35% 이상으로 높습니다. 

 

 

 

한타바이러스 속의 바이러스는 각각의 종마다 고유한 야생 설치류를 자연계의 숙주로 삼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와 유럽에서 주로 발견되고 신증후출혈열을 발생시키는 구대륙 한타바이러스와 달리 북미와 남미에서는 치사율이 35% 이상으로 훨씬 높은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을 일으키는 신대륙 한타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신증후출혈열은 늦은 봄과 가을의 건조한 기후 때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주로 농부, 군인 및 야외에서 일하는 20∼50대 청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죠. 한국에서는 매년 300~600명의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자연계 숙주동물에서는 특별한 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는 설치류의 소변, 대변 및 타액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며, 주로 쥐의 배설물에 포함되어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신증후출혈열 (유행성출혈열)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치사율이 높고 (1~15%) 바이러스는 발병 초기에만 혈액에서 검출됩니다. 유행성출혈열의 잠복 기간은 9~35일 가량 되며, 고열, 구토, 복통이 나타납니다. 임상적 특징에 따라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 이뇨기, 회복기로 나누어지며 2∼3개월 이내에 모든 기능이 점차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미국과 남미에서 발생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매우 높은 치사율을 보이며 (35~50%) 발열, 두통, 피로감, 기침 등의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후에 호흡 곤란, 폐부종과 쇼크로 인하여 사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한타바이러스 백신 및 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예방법은?

한타바이러스 예방법으로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갈 때에는 들쥐와 접촉을 피해야 하며 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한타바이러스 백신은 국내에서는 한탄바이러스 불활화 백신인 한타박스가 시판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불활화 백신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한타 바이러스 예방백신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피하에 접종하고 매년 추가 접종합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및 남미의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는 현재까지 개발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상은 철원에서 근무하던 육군 일병이 제초 작업후 안타깝게 사망한 원인이 한타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하는 가슴 아픈 소식과 함께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란 무엇인지와 함께 한타바이러스 백신 및 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 한타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유행성출혈열이라고 잘 알려진 한타바이러스 증상인 신증후성 출혈열 질병에 대한 주의와 예방으로 늘 건강이 함께하는 활기찬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