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감 증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이상행동 공포
일본 독감 증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이상행동이 공포를 주고 있다고 해요.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이상행동으로 사망하는 등의 보고가 이어지면서 일본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고 해요. 이런 일본 독감 증상은 처방받은 타미플루 등의 약 부작용 때문에 발생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런 류의 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이상행동 증상을 보여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NHK가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늦가을부터 2018년 이른봄까지 일본 인플루엔자 이상행동 증상을 보인 환자는 모두 95건이 보고되었으며 신고가 되지 않는 건까지 포함하면 일본 독감 증상으로 인한 이상행동 사례는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시민들의 이상 행동은 여러 곳에서 목격됐다고 합니다. 도쿄의 30대 여성은 지하철역에서 기침을 하던 중 선로로 떨어져 사망했으며 또 사이타마현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아파트 3층에서 추락했는데요. 이들의 주요 특징은 조용하다가도 갑자기 뛴다거나 점프를 하는 등 행동이 급변하다는 공통점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본 인플루엔자 이상행동들을 살펴보면 ▷갑자기 질주하는 행동 ▷흥분해서 창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하는 행동 ▷같은 자리를 계속 걸어서 맴도는 등의 행동 등이 보고됐는데요. 이런 이상행동으로 보고된 환자 연령은 10세 전후가 많았으며 이상행동은 대부분 열이 난지 이틀 이내에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인플루엔자 이상행동들은 대부분 타미플루나 이나비르 등 인플루엔자 치료 약을 복용한 경우였지만, 20%가량은 이들 약을 먹지 않아 이상행동과 치료약 복용 사이의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일본 전역이 혼란에 휩싸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일본 인플루엔자는 지난 14~20일 추정 환자 수가 207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는 등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일본 보건당국은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에 걸려 발열한 뒤 이틀간은 환자를 혼자 두지 말고 창문을 잠가놓으라고 당부하고 있으며 또 2층 이상 개인 주택인 경우, 환자가 되도록 1층에 머물러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감기증상과는 비슷하지만 감기와는 다른 인플루엔자 증상 즉 독감 증상과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인플루엔자(influenza)란?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인데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핵신 구성에 따라 A, B, C 형으로 구분되는데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유발하며 C형도 사람에게 드물게 감염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증상은 대게 미미하다고 합니다. 독감의 경우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사시사철 걸리는 감기와는 다르게 독감은 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5월까지 발생률이 높다고 하네요.
원인은?
독감원인으로는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고, 이렇게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비말(droplet)에 의해 전파되는데요. 90cm 이내 거리에서 작은입자인 에어로졸(aerosol: 직경 10μm 이하)에 의해 공기감염도 가능하므로 폐쇄 공간 내에서 집단적으로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액에서도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악수 등의 직접 접촉이나 의류, 침구 등의 환경을 매개로 하여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해요.
독감 증상은?
독감 증상 인플루엔자 증상은 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생기고 심한 두통과 오한, 근육통 증상이 생기며 이런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건강한 성인에서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려서 2~3일 정도 일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구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열성 경련이 나타나기도 하는 독감 증상이라고 합니다.
치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가능하면 빨리 항바이러스제인 oseltamivir, zanamivir 등을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합병증이 생겼거나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투여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아스피린과 Reye 증후군과의 관련성 때문에 18세 이하 소아에서 아스피린은 금기사항이라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9~11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으며 접종 후 예방 가능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약 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대상으로는 50세 이상의 나이, 만성 폐질환, 심장 질환, 당뇨병, 신장 질환, 만성 간질환, 악성 종양, 면역 기능 저하 환자,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6~18세 소아, 사회 복지 시설 및 요양원 등 집단 시설에서 치료나 요양 중인 사람, 의료인이 대상인데요. 그러나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경우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6개월 이상의 모든 소아와 성인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보통의 경우 약 1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고, 전염력도 없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전염력이 있는 기간 동안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구요. 또한 미리 예방접종을 해 독감 증상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