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기에게 안녕을 고할 수 있는 감기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볼께요.

 

 

일교차가 커지는 시점에 태풍까지 이어져 체감온도가 훅 하고 떨어지는 날씨죠. 이런 날은 무엇보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유의해야 하는데요. 얕잡아 본 감기가 알게 모르게 일상생활에서 큰 고통을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렇듯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감기나 기침, 호흡기 질환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이럴 땐 따뜻한 차 한낮으로 건강과 함께 감기를 물리쳐 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차는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피로를 풀어주며 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감기를 물리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해서 오늘은 꾸준하게 섭취하면 몸 건강 뿐 아니라 감기에 좋은 차에는 어떤 차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1. 인삼차

첫번째 감기에 좋은 차로는 인삼차가 있는데요. 인삼에는 당원질, 지방산, 칼슘, 마그네슘, 인, 사포닌, 비타민A, B, C 등 다량의 성분이 있어 권태감, 구토, 설사, 빈혈, 갈증 등을 해소하는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인삼 10g을 물 500ml에 넣고 달이거나 끓는 물 1잔에 인삼가루 1~2 숟가락을 타서 마시면 좋구요.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셔도 좋다고 해요. 단 6개월 이상은 연속해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열이 많은 사람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2. 생강차

두번째 감기에 좋은 차로는 생강차가 있는데요. 생강은 더운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좋구요. 위나 장이 냉하여 소화가 잘 안 되고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고 해요. 또한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 팔과 다리가 냉하여 추위를 잘 타는데 효과적이구요. 기침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생강차는 크고 속살이 흰 생강을 골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서 물을 붓고 푹 끓인 다음에 체로 받쳐 찌꺼기는 걸러낸 다음 보통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면 된다고 해요.

 

 

3. 계피차

세번째 차로는 계피차가 있는데 계피는 기운이 따뜻해 속을 따뜻하게 해주며 찬 기운을 분산시켜 냉한 것을 몰아내므로 설사를 하는 증세나 한기로 인해 허리나 무릎이 아픈 증상에 좋다고 해요. 먼저 계피를 물에 넣어 20분 정도 끓이다가 계피는 건져내고 다시 끓인 다음 취향에 맞도록 꿀이나 설탕을 넣어 차게 해서 마시면 더욱 좋구요. 또 계피를 잘게 부수고 생강을 얇게 썰어 함께 넣고 푹 달였다가 체로 받쳐 찌꺼기는 걸러내고 대추를 가늘게 채 썰어 띄워서 마시기도 한다고 해요.

 

 

4. 대추차

대추차는 비장을 보하고 위를 화하게 하며 기운을 돋아준다고 해요. 위가 허약하여 음식맛이 없고 비장이 약하여 변이 묽은데 좋으며 불면증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단 생대추는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과용하면 기를 상하게 할 수 있다고 해요. 대추를 2~3토막으로 썰어 대추씨를 함께 넣어 끓이면 대추차가 되는데요. 대추 자체에 당분이 높기 때문에 설탕이나 꿀 등은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5. 당귀차

감기에 좋은 차인 당귀차에는 비타민E, B12 등의 성분이 있으며 여자들의 생리를 조절해주고 온몸에 피를 활발하게 공급해 준다고 해요. 당귀의 뿌리는 버리고 몸통만을 사용하여 물 2ℓ에 당귀 40g과 계피 7g을 같이 넣어 15분 정도 끓이면 당귀의 독특한 향이 계피와 어울려 좋은 차가 되는데요. 약한 불로 은근히 계속 끓이면 더욱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감기를 물리치고 예방해주는 감기에 좋은 차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