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 및 대상, 지원금액에 대해 알아볼게요.

 

 

경기도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면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인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이 2월 1일부터 모든 경기도민에게 지원된다고 하는데요.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설 명절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린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구체적인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및 대상, 사용처 등을 밝혔다고 해요.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 및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고 해요.

 

 

1. 온라인 신청

첫번째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으로는 온라인 신청이 있는데요. 경기도 재난지원금 온라인신청방법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가능하구요. 재난지원금 신청 온라인시간에 대해 알아보면 신청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데요. 다만 온라인 신청방식은 주민등록이 함께 되어 있는 미성년 가족의 경우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자녀의 몫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대리신청이 불가능 하다고 해요.

 

 

참고로 현재까지 국민카드, 기업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수협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SC제일카드 등 12개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2월 1일 오픈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구요.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1차 때와는 달리 온라인 신청의 경우에도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는데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4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에 신청이 가능하구요.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요.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구요.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주중에도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요.

 

 

2. 현장수령

두번째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으로는 현장수령방식이 있는데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기도민은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

 

 

 

3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한데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수령이 가능하다고 해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당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카드를 수령해도 되구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에 충전해도 된다고 해요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구요. 주중에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을 배려해 3월 1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 동안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도록 조치했다고 해요.

 

 

다만,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은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자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한 주간을 구분해 운영하고 방역과 환기, 안전거리 유지 등 현장 방역조치를 철저하게 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첫 주인 3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는 1959년까지 출생한 도민 ▲둘째 주인 3월 8일부터 3월 13일까지는 1960년생부터 1969년생까지 ▲셋째 주인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1970년생부터 1979년생까지 ▲넷째 주인 3월 22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1980년 이후 출생한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

 

 

여기에 더불어 온라인과 같은 방식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하는데요. 3월 1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방문자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이 제한되구요. 토요일에는 미신청자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 다만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구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특히 현장 수령의 경우 가족 구성원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성인은 반드시 위임을 받구요. 신청서 위임란에 표시해야 한다고 해요. 만약 위임을 받지 않고 다른 가족 몫의 기본소득을 받으면 사문서위조 및 행사, 사기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하네요.

 

 

3.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세번째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으로는 찾아가는 신청서비스가 있는데요. 온라인 신청 및 현장 방문 수령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등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하는데요. 1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 5만5천여 명에 그친 찾아가는 서비스 대상자를 약 147만 명까지 대폭 확대해 현장신청 수요를 분산시킬 예정이라고 해요.

 

외국인의 경우에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신청이 모두 가능하다고 하네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방법 및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면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구요.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환수된다고 하네요.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처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인데요.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지역화폐 가맹점일 경우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고 해요.

 

 

연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만 가능하구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과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고 해요. 지역별 세부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나 재난기본소득에 참여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다만 경기도는 1차 재난기본소득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 중고거래 등 이른바 '카드깡'이나 수수료 명목으로 물건값을 올려 받는 등 위법행위를 강력 단속하구요. 적발된 사례에 대해서는 중고거래자 및 위법 가맹점 고발, 가맹취소 및 세무조사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만약 지역화폐 중고거래나 차별 행위를 발견하면 경기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신고하면 된다고 하네요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이 지난 1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첫째, 포인트 선 지급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온라인으로 신용 및 체크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경우 특정 1개 카드를 선택해야 했던 1차 재난기본소득과는 달리 카드사만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 내의 모든 보유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일부 사용불가 카드는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및 개별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해요.

 

 

 

둘째, 오프라인 발급의 경우 1차 재난기본소득 때는 농협 선불카드를 지급하였으나, 이번에는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할 예정이구요. 셋째, 외국인 지급대상 범위가 대폭 확대되어 지난 1차 재난기본소득은 외국인 지급대상을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로 한정하였으나, 2차 재난기본소득은 등록외국인과 국내 거소신고된 외국국적동포로 범위를 확대했다고 해요.

 

 

 

앞서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두고 여당 일각에서 방역 혼선과 지자체 간 형평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 지사가 기자회견을 연기하는 등 논란을 겪기도 했었는데요. 2월 1일부터 경기도민이라면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접수가 가능하다고 해요. 경기도민이시라면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및 일정 참고하셔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혜택 받아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