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모기퇴치 식물 효과,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6가지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안녕하세요. 건강정보 및 생활정보를 알려 드리는 인포톡톡입니다. 오늘은 여름이면 피할 수 없는 모기와의 전쟁에서 화학약품 대신 모기를 안전하게 물리칠 수 있는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인 모기퇴치 식물 효과와 함께 모기 물림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자연에는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뿜어내는 많은 식물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인 라벤더, 야래향, 구문초, 타임, 제라늄 등의 식물을 실내에 놓아두면 좋다고 해요. 이들 안전한 모기퇴치 식물은 건강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에는 과연 어떤 식물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6가지 모기퇴치 식물에 대해 알아볼께요.

 

1. 구문초(로즈제라늄)

모기 쫓는 식물이라 불리는 구문초(로즈제라늄)는 허브의 일종이라고 해요. 잎과 줄기에서 퍼지는 은은한 장미향이 모기를 쫓는 데 효과가 좋죠. 안전한 모기퇴치 식물인 구문초는 자줏빛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있는 식물인데요. 구문초는 항균과 살균 효과도 가지고 있어 고급 에센셜 오일의 재료로도 사용될 정도로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2. 초피나무

초피나무의 매운 성분과 향기가 사람에게는 독성이 없지만 모기나 파리 등에게는 강한 자극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모기 퇴치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해요. 추어탕을 먹거나 회를 먹을 때 향신료로써 식용으로도 쓰이는 초피나무인데요. 일부 학자들은 초피나무에는 항균 물질이 있어 에이즈균을 죽일 수 있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고 해요.

 

 

3. 고수풀

베트남 쌀국수에 향신료로 사용되는 고수풀도 모기 퇴치에 유용한 안전한 모기퇴치 식물로 전해지는데요. 동남아 지역에서 고수풀이 필수 향신료로 사용되는 것은 온화한 기후 때문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해충을 쫓는 데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고수풀은 많이 섭취할 경우 체취만으로도 모기를 쫓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4. 계피

수정과를 만드는 데 쓰는 계피도 모기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약초로서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중 하나인데요. 계피나무를 그대로 놓아두어도 그 향 때문에 모기를 쫓을 수 있구요. 계핏가루로 만든 수정과를 마시면 피부에 계피향이 묻어 나와 모기가 잘 물지 않는다고 해요.

 

 

 

5. 야래향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인 야래향은 냄새가 강해 멀리 두어도 그 향이 느껴질 정도라고 해요. 또한 야래향은 인후염과 기관지염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 식물이라고 해요. 

 

 

6. 어성초

어성초는 비릿한 냄새가 나는 풀인데요. 아토피나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꽃도 보기 좋고, 무엇보다도 모기나 벌레가 달려들지 못하게 하므로 집 안에 들여도 좋다고 해요. 혹 벌레에 물리면 상비약처럼 잎을 따서 비벼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더운 여름날 잎을 말려 시원한 차로 마셔도 좋다고 해요. 

 

이외 박하(페퍼민트), 로즈마리, 라벤더, 캣닢(개박하), 레몬밤, 바질 등이 내뿜는 특유의 향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물론 이런 모기퇴치 식물로도 어느정도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지만 여러 안전한 방법들과 병행되어야겠죠.

 

 

날이 더워지면서 모기와의 전쟁은 피할 수가 없는 일이겠죠. 후각이 발달한 모기는 자신의 먹잇감을 주로 후각을 이용해 찾기 때문에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발 냄새나 땀 냄새를 제거해 주면 모기를 피할 수 있구요. 또한 모기는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빨강, 파랑, 검정 등 진하고 어두운 색상을 좋아 한다고 해요.

 

 

대신 노랑, 연두,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을 싫어하기 때문에 밝은 옷을 입는 것 또한 모기를 피할 수 있는 한 방법이구요. 더불어 모기의 유충이 성장할 수 없도록 화장실, 싱크대의 고인 물을 자주 청소하고 실내 꽃병에 물을 갈아주는 등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모기 퇴치의 한 방법이라고 해요.

 

 

향수나 스킨, 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들은 모기를 유혹하므로 가급적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구요. 더불어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가 나는 기피제를 전신에 바르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너무 꽉 끼는 옷은 모기가 뚫을 수도 있으므로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구요. 자기 전 샤워를 해 몸의 열을 낮추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해요.

 

 

참고로 일반적으로 모기 물린 곳에 침을 바르지만 이는 일반 세균이 많아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옳지 못한 방법이라고 해요. 또한 모기에 물리면 물린 부위가 부어 오르면서 참을 수 없을 만큼 가려운데요. 긁게 되면 물린 자리가 더 붓고, 더 가려움을 느낄 뿐 아니라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긁으면 안 된다고 해요.

 

 

가려울 땐 물파스 등을 발라 주는 것이 좋구요. 또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뒤 얼음찜질을 하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물린 부위에서 진물이 나는 경우, 스테로이드 로션을 발라 주고 긁지 않도록 거즈나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상은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인 모기퇴치 식물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기가 많아지는 계절이 시작되었죠. 따라서 각종 질병을 옮기는 모기가 절대 옆에 오지 않도록 모기퇴치 식물과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들을 잘 활용하셔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