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플리 증후군 증상이란 무엇인지와 원인에 대해 알아볼께요.

 

 

리플리 증후군이란 현실을 부정하면서 자신이 만든 허구를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말하는데요. 한 마디로 자신의 상상 속 허구를 사실이라고 믿는 심리적 장애를 말하는 것이죠.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는 용어는 미국의 소설가 패트리샤 아이스미스의 소설 재능있는 리플리 씨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요. 현실과 욕감의 차이를 거짓말로 극복하면서 그 거짓말을 사실로 믿어버리는 증상을 말한다고 해요. 리플리 증후군 증상은 의학용어로 공상허언증이락도 하며 자신이 상상하는 거짓 세계를 스스로 사실이라고 믿는 증상이라고 해요.

 

 

리플리 증후군 증상은 성취욕구가 강한 사람이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수 없을 때 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가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거짓말을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된다고 해요. 리플리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자신에게 결려된 것에 대한 컴플렉스에서 출발해 거짓으로 다른 사람의 신분을 사칭하고 그 거짓말에서 위안을 느끼며 사실과 자신의 거짓말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요. 

 

 

리플리 증후군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허언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기도 하죠. 리플리증후군은 허언증과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장애로,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는데요. 대개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가상의 세계나 혹은 타인의 삶에 대한 동경이나 과도한 집착의 결과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해요. 

 

 

리플리 증후군 증상은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고, 때로 난독증이나 감정조절장애와 같은 뇌기능 장애가 수반되기도 한다고 보고되었구요. 심리학에서는 인지부조화 상태를 해결하려는 방법으로 리플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고 해요.

 

 

리플리 증후군 증상과 허언증은 어떻게 다르죠?

리플리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으로는 허언증이 있는데요. 허언증은 진실이 아닌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꾸며서 말하는 것에 아무런 죄의식을 갖지 못하는 병리적 증상이라고 해요. 이로 인해 물리적인 이익을 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익과 관계없이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한 목적이 더 큰 경우가 많다고 해요. 참고로 허언증 환자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거짓말 탐지기에도 아무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상인과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이상은 리플리 증후군이란 무엇인지와 리플리 증후군 증상과 원인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