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초기증상
오늘은 갑상선암 초기증상 및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튀어나온 부분 즉 울대의 2~3cm 아래에 나비모양을 한 장기를 말하는데 갑상선암이란 이런 갑상선에 생긴 암을 뜻하며 갑상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아 착한암이라고도 불리기도 하지만 일부는 종양이 빨리 자라거나 예후가 좋지 않아 목숨을 잃기도 하고 전이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꼭 착한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갑상선암 종류로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특히 갑상선암 종류 중 역형성암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보통 진단받은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갑상선 암의 대부분은 유두암으로 알려져 잘 자라지도 않고 전이도 잘 일어나지 않아 가장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
갑상선암 초기증상은 특별하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는 갑상선주위가 붓고, 목소리가 잘 쉬며 말이 잘 나오지 않게 되며 목 주위에 답답함을 느끼고..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이물감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좌우의 갑상선 모양이 다르며 체중의 증가 또는 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갑상선암 초기증상은 추위 또는 더위를 유난히 타는 증상, 생리불순과 면역저하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안구돌출, 감정기복, 탈모, 수족냉증 등의 갑성선암 초기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감기, 천식이 아닌데도 기침이 지속적으로 나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갑상선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약 갑상선암 증상이 전이되에 폐로 퍼졌다면 호흡곤란과 각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 전이가 뼈로 퍼졌다면 쉽게 골절되거나 심하게 아프다고도 합니다. 척추신경을 압박해 하반신이 마비될 수 있다고도 하는 갑상선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원인
갑상선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갑상선암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유전적 요인
갑상선은 가족력과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35%는 유전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2. 요오드 과잉섭취.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요오드가 풍부한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주식으로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조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되는 그레이브스병 또는 하시모토갑상선염은 물론 갑상선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방사선 노출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의 위험 인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과거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증가한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4.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
또한 과거 목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으면 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만성적인 스트레스, 중금속, 환경호르몬, 잘못된 생활습관 등 복합적 작용도 갑상선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예방법.
모든 암이 그렇듯 갑상선암 예방으로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조절,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이 있다고 합니다. 항암효과에 좋은 마늘, 양파, 통후추, 토마토, 녹차, 콩, 양배추, 버섯 등 다양한 식품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요오드 과잉섭취가 갑상선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는 해조류(다시마, 미역, 김 등) 및 어패류의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갑상선암의 고위험군이 아닌 여성은 30세부터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40세 이상에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자가진단.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연령대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정기적으로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갑상선 자가진단
1. 목 앞이나 옆 부분에 혹이 만져진다.
2. 갑자기 목이 쉰다.
3. 음식물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진다.
4. 침을 삼키기 힘들다.
5. 목에 압박이 느껴진다.
갑상선 검사 꼭 해야 하나?
증상이 없으면 검진하지 말라는 국립암센터 권고는 일반인 대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위험군이라면 얘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으면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한 갑상선암은 과거 방사선 치료를 한 적이 있다면 발병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어릴 때 두경부 조사와 전신 방사선 조사를 했다면 갑상선암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가족력도 주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부모가 갑상선 유두암이나 여포암에 걸렸다면 자녀의 발병 위험도도 아들에서 7, 8배, 딸에서 2.8배 높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성 갑상선암은 일반 갑상선암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족성 갑상선 수질암은 RET이라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 나타나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따라서 환자가 가족성 갑상선 수질암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하며 고위험군은 정기적으로 갑상선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국내 암유병률 통계 상 최다 발병암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진단받은 환자의 0.1% 미만이 사망하기 때문에 착한 암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암의 진행 속도가 느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나와 내 가족을 고통스럽게 하는 암질환 중 갑상선암 초기증상 및 갑상선암 원인, 그리고 갑상선암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갑상선암은 재발률이 높고 뼈와 폐로 전이되었을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갑상선암 초기증상 체크 등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모든 질병과 암을 예방함에 있어 꼭 필요한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늘 건강이 함께하는 활기찬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