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패혈증 증상 원인

2020. 3. 19. 11:55

 

급성 패혈증이란? 급성 패혈증 증상 및 급성 패혈증 원인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배우 문지윤 사망원인이 급성 패혈증으로 알려지면서 급성 패혈증 이란 어떤 질병이고 급성 패혈증 증상과 급성 패혈증 원인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급성 패혈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과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우 문지윤씨가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고 해요. 문지윤씨는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가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급성 패혈증은 과거 가수 신해철,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사망 원인이기도 하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급성 패혈증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패혈증은 몸에 침입한 다양한 미생물이 피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발생하는 중증 감염 질환이라고 해요. 패혈증은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15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률은 50~70%에 이르는데요.

 

이런 패혈증 치사율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사망률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라고 해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의 88%는 예방이 불가하며 이들 대부분은 암이나 심폐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패혈증으로 염증 반응이 급격히 진행되면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38℃ 이상의 고열 혹은 36℃ 이하의 저체온증이 나타나구요.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치의 증가 또는 감소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개 면역력이 낮거나 고령, 항암 치료 중인 환자, 만성질환자, 폐렴, 비뇨기계 감염, 뇌막염, 욕창 발생 환자 등에서 나타날 위험이 크다고 해요.

 

 

 

패혈증이란?

패혈증이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몸 안에 침입한 다양한 미생물이 일으키는 중증 감염인데요.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15세기 경 고대 수메리아 기록에서도 발열과 해열에 대한 기록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질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위한 연구가 발전되면서 패혈증을 객관적으로 정의하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는 발열 혹은 저체온/빠른 맥박/빠른 호흡/백혈구 수 증가 등의 소견이 있는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에 SIRS의 원인이 미생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를 패혈증이라고 정의하게 되었구요. 현재도 이 정의를 전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발병위치는 전신이라고 해요.

 

 

급성 패혈증 원인은?

급성 패혈증 원인으로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패혈증 원인이 되는데요. 원인 병소로는 뇌수막염, 피부 화농증, 욕창, 폐질환, 담낭염, 신우염, 골수염, 감염된 자궁 등을 들 수 있으며 병원균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등이 있다고 해요. 이런 원인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급성 패혈증 증상은?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수가 빨라지고,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의 상실이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구요. 혈압의 저하 및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의 저하로 인하여 피부가 시퍼렇게 보이기도 한다고 해요. 균혈증(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증상)이 있으면 세균이 혈류를 따라 돌아다니다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자리를 잡아 그 부위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소화기 계통의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및 장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화기의 출혈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오한을 동반한 고열이 나거나 저체온이면서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은 빠르고 미약하며, 호흡이 빨라지고, 중증인 경우는 의식이 흐려지며, 증상이 심해지면 저혈압에 빠지고 소변량이 줄면서 쇼크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패혈증 증상 및 급성 패혈증 증상>
1. 신경계와 신경-내분비계

비교적 가벼운 감염 질환의 경우라도 지남력의 상실이나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에 혼미 또는 대뇌기능 이상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소 신경이상, 발작, 안면신경 마비 등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패혈증에서 회복되면 뇌 기능도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초기에 뇌병증을 보이면 예후가 불량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 심혈관계

심장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고 심박동이 빨라지며, 혈액에서는 백혈구 중 호중구 수치가 늘어나고 혈소판 수는 감소합니다. 응고 장애가 흔하여 혈관에 혈전이 쉽게 생기고, 상처 부위나 위장관에서의 출혈이 흔히 발생합니다.

 

 

3. 급성 폐손상 및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호흡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이 일어나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이 흔히 발생하며, 회복되어도 폐에 큰 후유증이 남습니다.

 

4. 신장애

혈압 저하 등에 의해 신장이 급격히 손상되어 소변량이 줄어듭니다.

 

5. 대사 변화

초기에는 혈당이 높으나 패혈증이 진행되면 몸에서 아예 포도당을 만들어내지 못하여 혈당 수치가 낮아집니다.

 

6. 피부병변

발진 및 출혈이 흔하고, 일부 조직에서는 괴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패혈증 경과 및 합병증은?

대부분 치료에 잘 반응하여 완치되는 경우가 많으나, 너무 늦게 치료를 시작하였든지 감염균이 치료에 잘 듣지 않는 종류일 때, 혹은 균에 대한 면역력이 약한 환자인 경우 사망하거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뇌막염이 합병되었을 경우에는 신경학적 후유증이 있을 수 있고, 화농성 관절염이 합병되었을 경우에는 관절이나 뼈의 성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다고 해요.

 


치료는?
임상적으로 의심이 되는 균의 배양 검사를 시행한 즉시 주사용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를 시작하는데요. 항생제의 치료 기간은 균의 종류, 뇌막염의 합병 유무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보통 1-3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일부 내성균이 자라게 되는 경우 격리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환자의 혈압이나 호흡이 불안정한 경우 집중치료를 위해 중환자실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며, 각 장기의 손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신장이 손상된 경우는 혈액 투석이, 폐기능이 손상된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혈압이 낮거나 순환상태에 따라 수액요법과 수액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하게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후는?
중증 패혈증 및 패혈쇼크의 사망률은 각각 20~35%, 40~60%로 보고되고 있구요. 특히 예후는 환자의 기저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해요.

 

패혈증 증상 예방법
패혈증에 의한 유병률과 사망률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라고 하는데요. 병원 입원 중 발생하는 감염에 의한 중증 패혈증과 패혈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 및 방광 카테터 등 침습적 시술을 신중히 결정하고, 꼭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 기간을 줄이는 것이 좋구요. 패혈증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집에서 혼자 치료할 수 없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또한 감기, 편도염 등의 감염 질환 예방을 위생을 철저히 하고 독감 예방 접종,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을 받으며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및 숙면, 다양한 영양소 섭취, 꾸준한 운동 등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상은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15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률은 50~70%에 이르는 급성 패혈증 증상 및 급성 패혈증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