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좋은 음식 4가지

2018. 11. 18. 23:57

 

 

폐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폐에 좋은 음식 4가지!

 

 

폐를 건강하게 지키는 지름길은 금연이다. 일상생활에서 간접흡연을 피하고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피하며 폐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폐에 좋은 음식들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폐기능 강화는 물론 더불어 피부까지 좋게 만들어 주는 음식들을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소개했다.

 

1. 토마토

토마토 성분 중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흡연으로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키며 폐손상을 억제한다.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섭취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브로콜리

정상적인 폐에선 백혈구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준다. 하지만 폐가 약해지면 기능이 떨어지므로 이 때 브로콜리를 적당하게 섭취하면 좋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고 하는 유황화합물이 들어 있다. 폐에 붙은 세균이나 담배찌꺼기 등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 C와 베타 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고등어

고등어에는 오메가 3지방산이 풍부해 폐에 좋은 음식이다. 오메가 3는 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지만 최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은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특히 등 푸른 생선에 든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준다.

 

 

4. 무

무는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넣어 소아의 백일해와 천식 치료에 사용했다. 이런 방법은 가래를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뛰어났다. 특히 무씨나 살구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워준다. 무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는 폐에 좋은 음식이다. 이와 같은 효능 때문에 무를 비롯해 도라지, 인삼, 더덕 등 흰색을 띄는 식품을 화이트푸드라 부르며 전부 폐기능을 높여주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