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효능 부작용

2020. 1. 7. 17:19

 

 

오늘은 아스피린 효능과 아스피린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께요.

 

 

아스피린에 대한 효능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립니다. 이런 가운데 아스피린 효능 중에 대장암 사멸을 유도하고 재발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6일 영국 데일리 메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미국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 연구소 진단분자생물학과장 이하일 고엘 박사팀이 쥐 실험으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스피린 대장암 관련 연구팀은 대장암 세포주로 대장암을 유발시킨 432마리의 쥐를, 아무 것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 ​저용량 아스피린(15mg/kg), 중용량 아스피린(50mg/kg), 고용량 아스피린(100mg/kg) 투여군 총 4가지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그리고 각 그룹에서 3마리씩 선정해 아스피린 투여 후 3일, 5일, 7일, 9일, 11일째 되는 날 대장에 발생한 종양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이 투여된 쥐는 모든 세포주에서 암세포의 자연 사멸이 증가했습니다. 아스피린 투여량이 많을수록 암세포의 분열 속도가 감소하며 사멸하거나 증식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한편 쥐에게 암을 유발시킬 때 PIK3CA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 암세포주도 이용됐습니다. PIK3CA​ 변이 유전자는 대장암뿐 아니라 자궁내막암, 공격적인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습니다. PIK3CA​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 대장암세포주가 주입된 쥐는 저용량의 아스피린으로도 대장암 사멸 효과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아스피린 효능이 대장암의 진행과 재발을 차단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아스피린은 암, 알츠하이머치매, 파킨슨병, 관절염 등 만성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적의 약물'로 불리기도 한다"며 "단, 복통이나 뇌출혈 등 아스피린 부작용이 없으려면 얼만큼의 용량을 복용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피린에 대해 알아보자.

아스피린은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문헌에까지 기원이 닿아있습니다. 아스피린의 성분은 버드나무에 많은 물질인 살리실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 아스피린을 제조할 때는 조팝나무에서 추출한 살리실산이 쓰였습니다. 때문에 아스피린 영어명인 Aspirin은 아세틸살리실산의 A와 조팝나무 학명 Spiraea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아스피린의 주성분은 아세틸살리실산으로 진통, 소염, 해열 작용은 물론 혈전을 녹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처럼 전세계인이 사용하는 아스피린 효능은 아니러니하게도 아스피린 부작용 효능이 크게 나타난 의약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강장 및 진통 효과는 역한 맛 외에도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 때문에 민간 요법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될 뿐 대중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1890년 독일 바이엘사의 23세 청년 펠릭스 호프만(Felix Hoffmann, 1868~1946)이 살리실산을 아세틸화해 먹기 편하고 위 점막 자극을 줄인 뒤부터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였던 아버지의 통증을 덜어주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고 하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바이엘사는 1899년 3월 6일 "해열 진통제" 아스피린의 특허를 등록하고 1914년, 초기의 가루 약을 알약 형태로 교체했습니다. 또한 복용을 간편하게 하고 복용량을 표준화함으로써 아스피린을 더욱 대중화시켰습니다. 

 

과학자들은 1970년대 대표적인 아스피린 부작용인 위장 장애와 출혈 등 항혈액응고 현상의 원인이 주성분인 아세틸살리실산의 혈소판 응집 차단 기능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아스피린 부작용은 80년대에 들어 심근경색 및 일과성 뇌허혈 발작 재발방지 효능으로 재발견되었습니다. 이로서 아스피린은 어엿한 심혈관질환 예방의약품이 됐습니다. 한마디로 아스피린 부작용이 지금의 아스피린을 있게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스피린에 대한 피부 염증 치료효과, 치매 및 암 예방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스피린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껍질에 함유된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에서 비롯됐습니다. 진통 해열제의 대명사로 불렸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현대판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아스피린 효능은 뇌와 심장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암과 치매 예방 효과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스피린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꾸준히 복용하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임상 중개역할 연구실의 32년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남성은 11%, 여성은 7% 낮았다고 합니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남성이 15%, 여성은 7%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스피린 효능은 유방암과 임신중독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종합 암센터의 레슬리 번스타인 박사는 저용량(81mg)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복용하는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평균 16%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태아의학연구센터 소장 키프로스 니콜라이데스 박사 연구팀은 임신중독증 위험이 있는 임신 여성이 저용량(150mg)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임신중독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저용량 아스피린 효능 심장병 발병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5년 동안 20~30대의 건강한 남자 의사 2만 2천여 명에게 아스피린과 위약을 각각 나눠 먹여 연구한 결과, 아스피린 그룹에서 심장병 발병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년 동안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증 뇌졸중 환자 600여 명에게서도 뇌졸중에 의한 사망이 31%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이뤄진 한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은 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어서 생기는 정맥혈전증을 29% 감소시킨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저용량 아스피린 효능 대장암 예방 및 전립선암 예방 효능도 있었습니다. 호주의 한 연구에서는 아스피린 복용자가 미복용자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40% 가량 낮았다고 합니다. 미국의 다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남성 1천여 명을 6년 동안 관찰한 결과, 아스피린 복용 그룹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4%로 미복용 그룹의 9%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유방암 위험이 28%까지 감소하였고, 피부암과 폐암 발생률도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아스피린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면

탁월한 아스피린 효능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저용량 아스피린 부작용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속쓰림이나 메스꺼움 등 가벼운 부작용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인 위궤양, 위장출혈, 뇌출혈, 다른 내장에서의 출혈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피부나 알러지 반응, 신장 장애, 간 손상 등도 조심해야 할 아스피린 부작용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 위장출혈입니다. 위장 출혈의 경우, 아스피린이 위장에서 위점막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위산에 의해 위벽이 쉽게 다치게 되고 혈전 생성도 억제합니다. 때문에 피가 쉽게 멈추지 않게 됩니다. 

 

이런 아스피린 부작용 때문에 위장관 출혈이 있었거나 출혈성 뇌졸중, 출혈의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아스피린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이처럼 출혈, 위궤양, 심장발작 등 아스피린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스피린 매일 복용하면 소화 궤양이나 소화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중년 이상의 남성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 당뇨병 환자들은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의사와 상담을 통해 득과 실을 상의한 뒤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빠른 아스피린의 효능을 위해 아스피린의 복용법을 무시하고 하루 초과량을 넘게 먹었다면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때문에 아스피린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의심이 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아스피린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면

아스피린 효능은 용량에 따라 목적이 다릅니다. 특히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협심증이나 CABG 또는 PTCA를 시행한 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자에게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염작용으로는 관절염, 퇴행성 관절 질환이나 강직성 척추염에 적용 됩니다. 해열작용이 있어 감기로 인한 발열을 감소시켜줍니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스피린의 용량은 100mg과 500mg 두 종류라고 합니다. 아스피린 복용법을 알아보면 진통 해열 목적으로 먹을 때는 500㎎ 이상 고용량으로 투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병 및 뇌졸중 예방 등의 목적으로 매일 복용하고자 할 때는 100㎎ 저용량 용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해열제나 진통제로 복용할 때 복용법은 500mg 기준으로 하루 2~3회이며, 1회 1~2정 복용이 좋습니다. 참고로 아스피린을 하루 200㎎ 이상 먹을 경우 100㎎ 이하로 먹을 때보다 심한 출혈이 일어날 확률이 배 이상 높았습니다. 반면 심혈관 질환 발생률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는 평을 받고 있는 아스피린입니다. 실제 다양한 효능과 쓰임새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의약품입니다. 하지만 체질과 특성에 따라 치명적인 아스피린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와 바른 복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은 아스피린 효능과 아스피린 부작용 그리고 아스피린 복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