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벤다졸 효과 및 알벤다졸 효능, 알벤다졸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개 구충제 펜벤다졸에 이어 이번에는 사람 구충제 알벤다졸 효능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알벤다졸 효능 중에 항암 및 비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런 알벤다졸 효과에 대해 식약처는 검증되지 않아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혔구요. 대한약사회 또한 효능이 있었으면 진작 상업화 되었을 것이라면서 알벤다졸 부작용을 경고 하고 나섰다고 해요.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과 항암 효과에 대한 갑론을박이 점차 사그라드는 듯했더니, 이번엔 '알벤다졸'에 관한 질병 후기들이 올라오면서 또 한번의 논쟁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최근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복용, 호전효과가 있다고 알리며 화제를 모은 개 구충제 ‘펜벤다졸’에 이어 사람 구충제 ‘알벤다졸’이 항암 및 비염 치료에 효과가 있단 소식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해지고 있는데요.

 

 

 

펜벤다졸의 인기와 더불어 대체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사람용 구충제인 알벤다졸이라고 하는데요. 알벤다졸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시판용 구충제로 알벤다졸 효능은 기생충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라고 해요.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품이죠.

 

 

알벤다졸은 1975년 개발됐으며 WHO(세계보건기구)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재되어 있는데요. 알벤다졸 복용법은 400mg 한 알을 복용한 후 1~2주 후에 한 번 더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알벤다졸 효과는 기생충의 포도당 흡수를 방해해 에너지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기생충을 사멸시킨다고 전해지고 있죠. 이런 알벤다졸 복용법으로 대부분의 편형동물 및 선형동물 등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 대부분이 박멸된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시판 중인 알벤다졸 구충제에는 ▲대웅 알벤다졸 정 (대웅제약)▲보령 알벤다졸 정(보령제약)▲제니텔 정(테라젠이텍스) 등이 있는데요. 특히 알벤다졸 효능에 대해 온라인에서 항암 효과 외에도 당뇨 및 대장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들이 꾸준히 복용 했을 때 효과를 봤다는 글도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해요.

 

 

지난 2일 한 유튜버는 '알벤다졸 3일간 3알 먹은 후 혈당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평소대로 식생활을 했고, 혈당이 처음 250대, 두번째 270대가 나왔다"라면서 "알벤다졸을 먹은 후 혈당이 300대에서 254로 50정도 떨어졌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평소 300대 나오던 혈당이 세 번 재 보니 250, 270, 250으로 평균 260정도 나와 혈당이 40~50정도 줄었다"고 알벤다졸 당뇨 효능에 관한 영상을 올렸다고 해요.

 

 

같은 날 또 다른 유튜버는 '구충제로 알벤다졸 희귀병치료 복용 24일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약사에게 ‘알벤다졸 많이 나가나’라고 묻자, 옛날보다 찾는 사람이 늘었다”라며 “한 명이 많은 양을 사가는게 달라졌다”고 밝혔구요. 그러면서 “떨어지면 언제든지 근처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고 구매의 편의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해요.

 

 

 

또 한 유튜브에서는 이러한 '알벤다졸'을 복용한 후 재치기 증상이 사라졌다는 알벤다졸 효과 후기를 남겼고, 다른 네티즌은 '알벤다졸' 복용 후 비염이 완화되었다는 알벤다졸 효능 후기를 남기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알벤다졸 당뇨 및 알벤다졸 비염, 항암 효능 등과 관련해 식품의약안전처 관계자는 "알벤다졸을 구충 외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걸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했구요. 

 

이어 "알벤다졸은 구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약품이기에 안정성과 유해성이 검증됐다고 볼 수 없다"라며, "검증되지 않은 만큼 어떤 알벤다졸 부작용이 나타날지 알 수 없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고 해요

 

 


또한, 대한약사회도 구충 목적 이외의 알벤다졸 복용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는데요. 약사회 관계자는 "구충제가 항암제의 효과가 있었다면 진작 상업화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일반화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들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임상 실험을 거쳐서 부작용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한 것이다”라며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해요.

 

 

이처럼 전문가들은 항암 및 비염 치료를 위한 알벤다졸 복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입장인데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자칫 질환을 키울 수도 있으며 일시적인 효과가 나타났더라도 정확한 용법과 용량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 간에 독성 작용이 나타나는 알벤다졸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충제가 암을 치료하거나 비염을 치료하는 효능은 검증되지 않았다"며 "해당 질환에 대한 정식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사례도 없다"고 밝혔다고 해요. 

 

이상은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효능 효과에 이어 사람 구충제 알벤다졸 부작용과 알벤다졸 효과 효능 논란에 대한 소식이였는데요. 동전의 양면처럼 독과 약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의약품이기 때문에 정확한 처방과 적절한 복용법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