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효능 비밀 동동주와 막걸리 차이는?

 

 

막걸리 유산균이 요구르트보다 100배 많다구요? 이처럼 우리가 미처 몰랐던 막걸리 효능 비밀 6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막걸리는 보통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술 중 하나죠. 그래서 일까요? 다른 술과는 다르게 왠지 모르게 감성적인 술이 바로 막걸리인데요. 이처럼 우리를 감성에 젖게 하는 막걸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막걸리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이 있다고 해요.

 

 

이에 막걸리 효능을 포함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막걸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6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혹 막걸리 술자리를 가진다면 같이 마시는 친구에게 재미삼아 이런 이야기를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1. '막걸리가 뒤끝이 안 좋다'는 말은 속설이라고 해요.

막걸리를 마시고 나면 머리가 아프다는 말은 예전부터 있었죠. 그 이유로는 예전에는 발효 기간을 줄이고 생산원가를 아끼려고 업체들이 막걸리에 화학물질인 카바이드를 넣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막걸리를 마신 다음 날 숙취와 두통을 호소했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막걸리가 뒤끝이 안 좋다는 말은 속설에 불과하다고 해요.

 

 

2. 서울 장수막걸리 흰색 뚜껑은 국내산 백미, 녹색 뚜껑은 수입산 백미라고 해요.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zado2012/70157965945

 

흔히 많이 먹는 막걸리인 '서울 장수막걸리'는 두 가지 뚜껑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국내산 백미로 만든 경우 흰색 뚜껑을 사용하구요. 수입산 백미에는 녹색 뚜껑을 쓴다고 해요. 업체 관계자는 한 매체에서 "충북 진천 공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제품들은 원산지에 따라 뚜껑 색깔이 다르다"며 "제조 과정에서 편리하게 구별하기 위해 적용한 것뿐"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3. '동동주'와 '막걸리'는 미묘하게 다르다고 해요.

 

동동주와 막걸리 차이는? 한국소비자원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동동주와 막걸리는 찹쌀과 멥쌀 등의 곡물 재료와 발효과정은 같다고 해요. 곡물을 찐 다음, 물과 누룩을 섞어 발효시킨 뒤 시간이 지나면 맑은 술과 쌀알이 위로 뜬다고 하는데요. 이 윗부분을 퍼내 담으면 '동동주'가 되구요. 이와 달리 '막걸리'는 술이 발효된 뒤 찌꺼기를 걸러내고 물을 섞어가며 휘휘 저은 채로 마시는 것이라고 해요. 

 

 

4. 요구르트보다 100배 더 많은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해요.

 

시중 상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생막걸리 100ml에는 1억~1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해요. 이는 요구르트의 100배 이상에 달하는 양으로 장 건강을 활발하게 해주고 유해성분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는 단편적인 결과만을 나타내는 것으로 과음은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이는 경계해야 한다고 해요.

 

 

5. 다른 술보다 칼로리가 낮다고 해요.

 

술 100ml를 기준으로 와인의 칼로리는 70~74kcal, 소주는 141kcal, 위스키는 250kcal 정도 한다고 해요. 이에 반해 막걸리는 1잔에 40~70kcal로 다른 술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구요. 같은 양을 마셔도 열량 걱정이 덜하다고 해요. 단 적당한 섭취가 필요하겠죠.

 

 

6. 이왕이면 흔들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막걸리 아래 가라앉은 부분에는 항암물질인 '스쿠알렌'과 '파네졸'이 많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연구팀은 "맥주에 비해 스쿠알렌이 200배나 많다"며 "물론 막걸리도 술인 만큼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지만 마실 경우에는 흔들어 먹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고 해요. 

 

막걸리의 효능이 다소 있다고는 하지만 엄연한 술이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이상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막걸리 효능 비밀과 동동주와 막걸리 차이에 대한 간단 정보였습니다. 적절한 음주나 금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