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 불매운동 리스트 목록

 

오늘은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확산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제품 불매운동 목록 리스트에 대해 알아볼께요.

 

 

치졸한 일본의 수출규제 및 경제보복에 맞서 시민들을 중심으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 재료 수출 규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온라인상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일본 여행 취소' 등의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제품 불매운동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명단을 실은 게시물이 올라와 '베스트 글'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목록 리스트에는 토요타·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됐다고 합니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실생활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공산품대신 국내 제품을 사용하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발맞춰 사전에 계획한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는 사례도 나왔으며 온라인상에는 이를 뛰어넘은 일본 여행 거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을 맞아 일본 기업의 수영용품 불매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구요. 일본 자동차에 대한 불매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공개적인 주장도 나왔다고 합니다.

 

 

장정욱 일본 마쓰야마대 교수는 "대응 조치에는 정부가 아니라 시민단체가 나서는 게 좋다"며 "일본 차를 더 이상 사용하지 맙시다 (등의 운동)"을 내세웠다고 하는데요. 장교수는  "한국 정부가 나서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시민단체들이 불매 운동을 하면 일본 정부도 이야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도 일본제품 불매운동 리스트를 공유하고, 관련 이모티콘이나 포스터 이미지를 퍼나르며 참여를 독려했는데요. 한 인터넷 이용자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독도·동해 관련 개인 홈페이지에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이라는 페이지를 만들고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명단을 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관련 기사에는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댓글이 여러 차례 달렸는데요. 일본의 무역제재 소식을 다룬 언론보도에는 '당분간이라도 일본 제품 쓰지 말고 일본 여행도 가지 말자', '가능하면 한국산 제품을 사용하자' 등의 댓글이 달려 수천 개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일본 불매운동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학생 단체 '겨레하나'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과 광화문 사거리, 광화문 유니클로 매장, 토요타 대리점, 용산역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일본의 주요 일간지들도 아베 내각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아사히신문은 3일자 조간에 '보복을 즉시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해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등 소재 수출제한 조치를 한마디로 '정치적 목적에 무역을 이용(사용)하는 것'이라며 '자유무역의 원칙을 왜곡하는 조치를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합니다.

 

 

도쿄신문 역시 같은 날 조간에서 '서로 불행해질 것'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일본의 조치는 일본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화의 실마리를 찾아 조기 수습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구요.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하루 전날 사설에서 '징용공을 둘러싼 대항조치 응수를 자제하라'라고 주장했으며 닛케이는 '한국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일본 기업도 타격받을 우려가 있다'며 '통상정책을 국제정치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발상이 짙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제기됐는데. 한 누리꾼은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 및 일본 관광 불매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어 "정부에서 경제제재와 관련하여 상대방 관세 보복 또는 관광 금지, 수출 규제 등 방법을 찾아달라"며 "매년 망언과 오만한 행동을 일삼는 일본에게 대한민국이 힘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적었다고 합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소비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반발 때문인데요.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소재 3종류의 수출 규제를 강화했는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및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불만이 표면화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발표되면서 한국은 첨단 소재 등의 수출 절차에서 번거로운 허가 신청과 심사를 받게 되는데요. 이는 약 90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반도체 산업 공략은 한국의 경제제재를 위한 보복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죠.

 

 

이에 따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일본의 부당한 경제제재에 강력하게 맞서야 한다는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불매 운동 등을 통해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으로서 일련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과 관련해 본격적인 법률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섣부른 감정대응은 오히려 잃는 것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강력한 단결력과 애국심, 뭉치면 어떤 것도 해 낼수 있는 시민정신의 실천으로 치졸한 보복에 따끔한 경고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필요할 것 같구요. 조용하고 은밀(?)하게 카운터펀치를 날릴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신중한 대책도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네요.

 

 

이상은 일본의 반도체산업 관련 수출규제에 맞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소식과 일본제품 불매운동 리스트 목록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오늘도 기분좋게 승리하는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