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증상을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 3가지

 

 

일반적으로 지방간은 술이나 고열량 음식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죠. 하지만 이런 원인 외에도 지방간이 생기는 뜻밖의 원인이 있다고 해요. 어떤 원인들일까요?

 

 

1. 운동부족

첫번째 지방간 증상이 되는 원인으로 운동부족을 들 수 있는데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운동량이 부족하면 비알콜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해요. 건강한 성인 1373명을 약 4년간 추적한 연구결과 초기에는 모두 지방간이 없는 상태였지만 20%정도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이 나타났으며 특히 운동량이 낮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지방간 위험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운동량 변화자체도 지방간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지방간을 막기 위해선 일주일에 2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고 해요.

 

 

2. 근감소증

 

지방간 원인 두번째로는 근감소증이 있는데요. 근감소증이 있으면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비율이 최대 4배 증가했다는 연구결과에서 보듯 체내 근육량이 부족하면 지방간에 취약해진다고 해요. 근육이 부족하면 체내 당분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혈액에 당이 남게 되고 남아 있는 당은 지방으로 바뀌어 몸이나 간 등에 쌓여 지방간을 일으킨다고 해요. 

 

 

때문에 평소 자주 넘어지거나 손아귀 힘이 줄어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근육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아령, 덤벨 등과 같은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면 좋다고 해요.

 

 

3. 폐경

폐경 역시 지방간 증상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크로겐 분비가 줄어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에스트로겐은 몸 속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지는데 에스트로겐 합성이 줄면 남은 콜레스테롤리 많아져 혈액에 쌓이고 간으로 이동해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죠. 또한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이 증가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작용이 억제되는 것도 지방간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폐경이 여성의 지방간 증상을 막기 위해선 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콩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화학구조가 비슷해 신체에서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지방간은 지방세포가 간 전체 무게의 5%이상 차지할 때는 말하는 것으로 한국인 3명 중 1명이 지방간 증상을 보인다고 해요. 지방간은 신체적인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도 하며 다른 질환보다 위험성 또한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는데 하지만 지방간 증상이 심해지면 간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간염이나 간경화로 진해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지방간 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