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란? 희토류 뜻,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오늘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에서 연일 미국의 강공에 당하기만 하던 중국이 만지작거리고 있는 히든카드 희토류란 무엇인지 희토류 뜻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께요.

 

 

미국 정부가 화웨이, DJI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기업들을 타깃으로 압박에 나서자 중국 정부가 희토류 거래금지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20일 희토류와 희소 금속 개발 및 판매업체인 금리영자과학기술 유한책임회사를 참관하는 등 중국이 희토류를 미국에 대한 통상보복 카드로 만지작 거리고 있음을 미국 측에 신호를 보내자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 제재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 제조 상품 구매를 90일 동안 허용하는 ‘임시 일반 면허’를 발부하면서 한 발 물러선 양상이라고 해요.

 

 

희토류란?

희토류(稀土類·rare earth metal)란 무엇일까요? 희토류 뜻은 말 그대로 희귀한 흙이라는 뜻으로 희유금속의 한 종류인데요. 희토류는 하나의 광물이 아니고, 원소번호 57~ 71번에 속하는 란타넘(lanthanum)계열 15개 원소(란타넘(La), 세륨(Ce), 프라세오디뮴(Pr), 네오디뮴(Nd), 프로메튬(Pm), 사마륨(Sm), 유로퓸(Eu), 가돌리늄(Gd), 터븀(Tb), 디스프로슘(Dy), 홀뮴(Ho), 에르븀(Er), 툴륨(Tm), 이트륨(Yb), 루테튬(Lu))스칸듐(Sc), 이트륨(Y)를 합친 17개 원소를 가리키는 용어라고 해요. 

 

 

이들 원소는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적어서 매우 희귀하고, 이들을 일일이 나누는 것이 번거로우므로 이들 원소를 합쳐서 희토류라고 부르는데요.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안정되면서도 열을 잘 전달하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합금이나 촉매제, 영구자석, 레이저 소자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고 해요. 

 

 

희토류는 소량으로도 기기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액정표시장치(LCD), 발광다이오드(LED), 스마트폰, IT산업, 전자제품 등에 폭 넓게 쓰이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쓰이는 페인트, 베터리부터 형광체와 광섬유의 필수 요소이며 방사선을 막는 효과도 뛰어나 원자로 제어제로도 쓰인다고 해요. 한마디로 현대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자원인 것이죠.

 

 

현재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97%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의 최대 생산국인데요. 때문에 최근 중국은 자국 내 희토류 생산량 제한, 수출량 축소, 세금 인상 등의 방법으로 희토류를 자원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해요. 일례로 2010년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영토 분쟁이 벌어졌을 때 중국은 일본에 희토류 수출 금지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고 일본의 사과로 영토 분쟁이 일단락되기도 했다고 해요.

 


이처럼 중국이 화훼이 재제에 맞서 희토류 수출 중단 카드를 꺼내 미국과의 무역전쟁 보복에 나설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 만약 중국이 희토류 수출중단 카드를 꺼내들면 후폭풍은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해요. 다만 두 카드 모두 양국 경제에 양날의 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사용할 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이상은 미국의 무역보복에 대해 중국이 꺼내든 희토류 수출 금지 카드 관련 소식과 함게 알아 본 희토류란 무엇인지 희토류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전 세계 금융시장과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미중무역전쟁이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