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기침 원인

2019. 4. 24. 23:59

 

절대 무시하면 안되는 잔기침 원인 4가지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일반적으로 잔기침이 나면 알레르기 증상때문으로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기침과 관련된 호흡기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잔기침 증상을 일으키는 의외의 잔기침 원인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1. 알레르기

첫번째 잔기침 원인은 알레르기를 들 수 있는데요. 봄철이 되면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알레르기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무해한 물질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과도할 정도로 반응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알레르기 비염에 의한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잔기침이라고 해요.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있으며 다른 증상 없이 잔기침만 지속되기도 한다고 해요. 이 경우 목안이 따끔따끔하고 간지러워서 기침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계속 기침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2. 천식

잔기침이 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천식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기관지 천식은 발작적인 마른기침과 야간에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기관지천식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때문에 생길 수 있지만 담배연기, 자극적인 냄새, 운동, 찬 공기 등에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구요. 증상이 심한 경우 단순 기침 뿐 아니라 쌕쌕거리는 천명음, 호흡 곤란 등 전형적인 천식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기관지 천식은 알레르기에 의한 질환이므로 60∼80%까지 다른 알레르기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이는데요. 흡입제 약물 사용과 기관지천식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이 기관지 천식 예방법이라고 해요. 황사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평상시 손 씻기를 철저히 해 감기 등의 악화인자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구요. 그리고 금연은 필수적인 치료 조건으로 천식 환자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고 해요.

 

 

3. 위식도 역류질환

위식도 역류 질환도 잔기침 원인 중 하나인데요.  위식도 역류는 위산 등이 식도내로 역류되어 자극을 줘 기침뿐 아니라 가슴앓이, 신맛을 자주 느끼는 등의 증상으로 느끼는 역류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증상 없이 단순 기침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한데요. 치료로는 식도괄약근을 약화시키는 담배, 커피, 초콜릿 등을 삼가고, 식후 바로 눕지 않고, 과식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을 절제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고 위산 억제제, 위장관 운동 개선제 등이 사용된다고 해요.

 

 

4. 심장질환

심장 질환이 있을 때도 호흡곤란이나 마른기침과 같은 증상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심장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침은 주로 마른기침이며,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이 경우 자세를 바꿔 앉은 자세를 취하면 기침이 호전되는데 누워 있게 되면 혈액이 가슴 쪽으로 몰려 폐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나 호흡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침은 자세를 바꿔도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 심장 이상일 때는 가래가 거의 나오지 않으며, 있다 해도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가래와 전혀 다르다고 하는데요. 거품이 섞인 빨간색 혈흔이 있을 경우가 심장 이상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가래가 노란색을 보이면 대부분 호흡기 질환이 원인이라고 해요. 

 

이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과 심장 질환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호흡기 질환 치료만으로는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계속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심장 이상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일 수 있으므로 주의 있게 살펴봐야 한다고 해요. 특히 노인의 경우는 호흡기계와 순환기계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