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유산균 다이어트 효능 부작용
오늘은 모유 유산균 다이어트 효능 및 유산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께요.
유산균의 한 종류인 모유유산균이란 출산한 지 한달이 안된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 및 배양한 유상균의 일종으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 다량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모유유산균은 태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죠.
특히 모유에 포함된 락토바실러스 가세라 BNR17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모유 유산균 다이어트 효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체중감량에 효과적일 수 있는 유산균으로 인정한 바 있다고 합니다.
모유 유산균 다이어트 효능에 대해서는 실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의 2008년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났는데요. 12주 간 비만 및 과체중 성인 남녀에게 모유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체중 증가가 억제되고 BMI 수치와 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비만 그룹의 경우는 모유 유산균을 섭취한 6주 후 허리둘레가 4센미터 줄어들었으며 12주 후 5센티미터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런 모유 유산균 효능에 대해 식품영양과 교수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에 대해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산모의 모유에는 락토바실루스 이외에도 비피두스 등의 유산균이 있어 이들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설사, 변비, 알레르기를 예방해 주며 더불어 각종 염증성 장 질환 등의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생물 샤워는 자연분만으로 아이가 태어나면서 엄마의 몸속 유익균을 물려받는 과정을 뜻하는데요. 락토바실루스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모유로 정상 분만된 아이에게 미생물 사워를 하면 면역력 70%가 결정이 되고 미생물 샤워를 하지 못해도 모유수유를 통해 좋은 유산균을 아이에게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임신 마지막 4주 동안 유산균을 먹은 어머니에게서 모유 수유를 받은 어린 자녀는 아토피 등 알레르기 피부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산부의 꾸준한 유산균 섭취로 유익한 균이 많이 증식된 장내 환경이 마련되면 아기가 태어났을 때 좋은 균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특히 모유 속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장내 환경을 개선해 면역 균형을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유유산균은 이외에도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해 혈당을 감소시켜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모유 유산균은 제품마다 유산균수도 다르고 유산균종도 다르고 모유 유산균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싸고 양이 많다고 무조건 구매하면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하 이미지 : TV조선
모유 유산균 먹는법은?
이렇게 몸에 좋은 '모유유산균'을 섭취하는 방법에는 차로 끓여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 주로 요구르트나 샐러드에 뿌려 섭취합니다. 모유 유산균의 경우 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유산균이 더 풍부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유 유산균은 식이섬유를 먹잇감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모유 유산균 부작용 및 섭취시 유의사항은?
건강에 좋은 모유 유산균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 등의 모유 유산균 부작용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제품 자체의 권장량을 확인 한 후 권장량 이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 유산균은 60도시 이상의 물과 섭취할 시 균들이 죽을 수 있어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구요. 그리고 특이체질이거나 특정 질환, 임산부의 경우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은 모유 유산균 다이어트 효능 및 모유 유산균 부작용에 대한 간단한 정보였는데요. 물론 특정한 음식만을 섭취한다고 해서 건강한 몸이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겠죠.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꾸준한 운동 그리고 자연음식을 가까이 하는 식습관과 더불어 도움을 주는 보조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