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

2019. 2. 9. 18:30

 

오늘은 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서구화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인해 늘어가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인 당뇨 증상을 초기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조용한 킬러라 불리는 당뇨 초기증상을 의학 전문 사이트 건강에 대한 생각에서 소개했네요.

 

 

당뇨 초기증상 하나. 시야가 흐려집니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혈당은 눈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수정체의 모양을 바꾸며 그 결과 시야가 흐려지게 되는 것이죠. 또한 섬광증이나 비문증도 당뇨의 경고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보통 해결됩니다. 하지만 회복이 안 돼 시력 상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 갈증이 많이 납니다.

 

당뇨 증상이 있다면 신장이 남는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게 되는데 때문에 평소보다 자주 갈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셋. 배고픔을 심하게 느낍니다.

당뇨가 생기면 심한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당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인체는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심한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넷. 피부에 문제가 생깁니다.

당뇨 증상이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 부위가 검게 변하는 흑색극세포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섯. 체중이 감소합니다.

당뇨는 비만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가 시작될 때는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당을 흡수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신체가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3개월 내에 4.5~9kg 이상이 줄어든다면 당뇨가 아닌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여섯. 진균감염이 생깁니다.

당뇨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신체를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진균 감염이 흔히 나타나며 쉽게 번집니다.

 

일곱. 계속 피곤합니다.

당뇨에 걸리면 계속 피곤한 상태가 되고 짜증을 느끼게 되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피로 상태 속에 살게 된다고 합니다.  

 

 

여덟. 소변이 잦아집니다.

당뇨가 생기면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체내에서 포도당을 혈당으로 바꾸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신장은 남는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평소보다 잦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러 자주 일어난다면 당뇨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아홉. 회복력이 떨어집니다.

평소 베이거나 긁힌 상처가 1~2주 안에 아물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더 오래 걸린다면 당뇨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당뇨는 상처 부위에 적당한 혈류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해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열. 손발이 저립니다.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손발 저림도 당뇨와 연관이 있습니다. 당뇨는 신경을 손상시켜 손발을 저리거나 아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타는 듯한 고통과 종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세계 환자수가 3억명이 넘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때문에 혹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상은 당뇨를 의심할 수 있는 당뇨 초기증상 10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주의와 예방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