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수도 미처 몰랐던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200% 활용법 10가지

 

 

밀가루 안에 든 녹말성분은 천연고분자 화합물로 그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름은 잘 흡착하구요. 냄새나 수분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냄새제거에도 탁월하다고 해요. 때문에 이런 성질을 잘 활용하면 유통기한 밀가루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생활고수도 미처 몰랐던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200% 활용법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1. 얼굴의 기름기 제거

밀가루와 오트밀가루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얼굴에 팩을 해주면 얼굴의 유분기가 제거되면서 영양분이 얼굴에 잘 흡수된다고 해요.

 

 

2. 기름기 묻은 주방용품 설거지

프라이팬, 접시, 국자, 뒤집개 등 기름기가 묻은 주방용품은 세제를 사용해도 설거지가 개운치 않죠. 이럴 땐 기름기 묻은 주방용품에 밀가루를 뿌려두었다가 몇 분 후에 키친타월 등으로 닦으면 깔끔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3. 싱크대 주변 기름기 청소

주방 바닥이나 싱크대 주변, 벽에 기름이 튀어 지저분하고 미끌거릴 때 밀가루가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기름이 튄 곳에 밀가루를 살살 뿌렸다가 닦아내면 물걸레로 닦는 것보다 손 쉽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해요.

 

 

4. 급할 때 세제 대신 이용

휴양지나 야영지에서 주방세제가 없어 그릇을 씻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급할 때는 밀가루를 세제 대신 사용해도 좋다고 해요. 밀가루를 세제 대신 뿌려두었다가 깨끗한 물티슈나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그냥 물로 하는 것보다 깨끗하게 설거지가 된다고 하네요.

 

 

5. 과일 씻기

밀가루는 흡착력이 강해 유해성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요. 껍질까지 먹는 과일을 씻을 때 밀가루를 골고루 뿌려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세척하면 껍질에 묻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6. 생선의 수분 제거

생선을 굽거나 튀길 때, 기름이 튈 경우가 많은데요. 이건 바로 생산에 남아 있는 수분이 기름과 섞이지 않아서 생기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럴 때는 미리 생선에 밀가루를 고루 발라두면 수분이 흡수돼 기름이 튀지 않고, 더 바삭하게 튀겨진다고 하네요.

 

 

 

7. 환풍기나 선풍기 세척

주방에 있는 환풍기나 기름때가 눌러 붙은 선풍기를 세척할 때도 밀가루는 유용하게 사용되는데요. 기름때가 많은 부분을 중심으로 밀가루를 골고루 뿌려주고 30분 정도 지난 뒤 뜨거운 물을 적신 헝겊으로 닦아내면 힘들이지 않고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8. 플라스틱 용기의 냄새 제거

오래 음식을 담아두었던 플라스틱 용기는 설거지를 해도 얼룩과 냄새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죠. 이때는 흡착성이 강한 밀가루의 성질을 이용하면 좋은데요. 플라스틱 용기에 밀가루와 물을 잘 섞어 한두 시간 담아둔 후 닦으면 말끔해진다고 해요.

 

 

 

9. 미끌미끌한 바닥 청소

거실이나 방바닥에는 의외로 기름기가 많은데요. 요리할 때 공기 중으로 퍼진 기름성분들이 바닥에 내려앉기도 하고, 식구들이 주방을 오가며 기름기를 발에 묻혀 옮기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 때 미끌미끌한 곳을 중심으로 밀가루를 살살 뿌린 다음 조금 기다렸다 청소를 하면 기름기가 확실히 없어진다고 해요.

 

 

10. 오염된 신발 세탁

운동화는 각종 오염물질로 지저분해지기 쉽죠. 밀가루는 운동화를 빨 때도 유용하게 사용되는데요. 밀가루 한 컵에 물 다섯 컵 정도 비율로 만든 밀가루 풀을 운동화에 묻히고 30분 정도 지난 후, 다 쓴 칫솔 등으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세탁이 된다고 해요. 욕실화에 밴 물때나 옷에 생긴 기름얼룩도 밀가루 풀로 쉽게 지울 수 있다고 하네요.

 

안그럴려고 해도 가끔씩은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가 부엌 한구석에서 발견되곤 하죠. 진작 사용했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와 함께 아까운 밀가루를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스러울때 위와 같은 밀가루 활용법은 참 유용할 것 같아요.

 

이상은 생활고수도 미처 몰랐던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200% 활용법 10가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