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7세 코로나 사망 원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코로나 대구 17세 사망 원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안녕하세요. 인포톡톡입니다.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속도가 커지고 있고 코로나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코로나 대구 17세 사망 소식과 함께 대구 17세 사망원인 중 하나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에서 폐렴증상을 앓던 17살 청소년이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숨진 대구 17살 청소년이 사후 소변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안 코로나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대구 17살 청소년 사망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10대 사망자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18일 보건당국과 영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11시15분쯤 영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7세 청소년이 숨졌다고 합니다. 사망한 대구 17살 청소년은 수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와 질병관리본부의 추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 안타깝게도 사망했습니다.
영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질병관리본부에 소년의 소변 외에 피와 객담(가래) 등을 보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사후 소변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첫 10대 사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앞서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살 청소년이 갑자기 숨져 보건당국이 사후 검체 검사에 들어갔었습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15분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한 17세 A군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였습니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주요 장기들이 동시에 나빠지는 것으로서 호흡부전, 신부전, 간부전 등이 한꺼번에 발생합니다.
코로나 대구 17세 사망 원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MODS( multiple organ dysfunction syndrome)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몸의 장기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둔해지는 증상입니다. 호흡부전, 신부전, 간부전 등이 한꺼번에 발생하죠.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장기부전이란 간, 신장, 심장 등 우리 몸 속의 여러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심하게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이러한 장기들의 기능 부전이 2개 이상 동시에 또는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생명이 매우 위태로워지죠.
다발성 장기부전이 발생하는 주 원인은 강력한 감염력을 가진 세균이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또한 암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으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도 발생합니다. 혈액 내에 세균과 독소가 가득 찬 패혈증 상태일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 장기부전이 진행되면 호흡 기능이나 심장 기능의 부전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후 체온 상승, 백혈구 수치 감소, 심장 박동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코로나 대구 17살 사망 환자 A군은 지난 13일 오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후 경북 경산 중앙병원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 징후가 나타나 이날 오후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엑스레이상 폐 여러 부위가 하얗게 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혈액 투석, 에크모(ECMO·인공 심폐 장치) 등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17세 사망 환자 A군은 지난 13일 경산 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군에 대해 여러 번 검사를 한 결과 대부분 음성이 나왔지만 1∼2번 정도 어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인 게 있어 '미결정'으로 일단 판단했다"며 "검체를 확보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은 코로나 대구 17세 사망 소식과 함께 대구 17살 코로나 사망원인 중 하나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어떤 질병인지에 대한 간단 정보였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주의와 예방으로 늘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