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부족 증상

2019. 10. 5. 23:32

 

 

철분부족 증상 알아보자.

 

 

헤모글로빈은 전신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철분은 색소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생산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성분입니다. 때문에 철분이 부족하면 만성피로, 발달장애, 인지능력 저하 등의 증상과 빈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달 생리를 하는 여성이나 육식을 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은 각별히 더 챙겨야 하는 성분이 철분입니다.

 

 

그런데 만약 철분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오늘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철분부족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 이런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1. 무척 피곤하다. 

 

 

철분이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피곤함입니다. 하지만 피곤이 쌓여도 일이 좀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철분이 결핍되면 신체 조직에 산소가 훨씬 적게 공급되기 때문에 필요한 에너지를 빼앗기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두서너 배 더 피로하거나 약해진 느낌이 듭니다. 또한 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때문에 이런 증상이 빈번하다면 혹 철분부족 증상 때문은 아닌지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2. 안색이 창백하다. 

 

창백하다는 것은 병약해 보인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철분부족 증상이면 헤모글로빈의 생산이 적어져 얼굴 등이 창백해집니다. 특히 입술 안쪽이나 잇몸, 아래 눈꺼풀 안쪽이 평소보다 덜 붉다면 철분 결핍 때문일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 쉽게 숨이 찬다. 

 

아무리 깊게 심호흡을 해도 몸속 조직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낮으면 숨이 찬 느낌이 듭니다. 이런 증상은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끝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4. 심장이 두근거린다.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불규칙 박동이나 심잡음, 심장 확장 등으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분부족으로 빈혈증이 생겼을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심근증과 철분 결핍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심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철분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5. 하지불안 증후군이 생겼다. 

 

미국에서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려야 하는 하지불안 증후군 환자의 약 15%가 철분 결핍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철분 수치가 낮아질수록 증상이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참고해야겠습니다.

 

 

6. 머리가 아프다. 

 

철분이 부족하면 신체는 다른 부위에 앞서 뇌에 가장 먼저 산소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양보다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뇌동맥이 부풀어 오르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먹지 못할 것들을 씹는다. 

 

먹지 못할 것을 먹는 습관을 이식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철분부족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한 사람들은 분필이나 흙, 종이 등을 씹어 먹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식증 증상이 있는 여성들은 주로 얼음을 먹는다고 합니다. 

 

 

8. 이유 없이 불안하다. 

 

그다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지 않은데도 불안감이 자꾸 증가한다면 철분부족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신체의 교감신경계를 촉진시키게 돼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심장이 마구 뛰게 되고 편히 쉬어야 할 상황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9.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빠진다. 

 

철분부족 증상은 빈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모발 손실을 유발하게 됩니다. 빈혈증이 생기면 우리 신체는 가장 급한 곳부터 산소를 보내기 때문에 모발을 보호하는 곳은 산소가 부족하게 게 돼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합니다. 

 

 

10.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더라도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있으면 철분과 같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문제가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소화관에 손상을 주고 염증을 계속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이런 질환이 있다면 의사에게 철분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을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철분 함유량이 많은 음식 중에서는 해조류에 철분이 많은 편이며, 육류에서는 간과 살코기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 달걀노른자, 멸치, 굴비에도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자주 먹이면 철결핍성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대표적인 철분 많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년 말린 둥굴레의 철분 함유량은 59.9(100g당 mg), 마른 김 17.6(100g당 mg), 참깨 16(100g당 mg), 굴비 14.4(100g당 mg), 마른 미역 9.1(100g당 mg)이라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해주는 은 해조류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톳 속에는 식이섬유, 비타민뿐 아니라 아연은 민물장어의 20배, 칼슘은 우유의 15배, 철분은 우유의 550배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톳에는 칼슘과 철분과 같은 성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강하 및 혈액 응고(혈전)를 풀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합에는 셀레늄과 요오드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는 프로비타민 D의 함량이 높아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철분 함유량도 굴의 두 배, 전복의 세 배나 돼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빈혈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 산후 어혈 복통이나 자궁근종환자, 하혈을 하는 분이나 냉대하가 많은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은 몸이 보내는 경고신호인 대표적인 철분부족 증상 10가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철분 많은 음식에 대한 간단 정보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위와 같은 증상들이 오래 지속된다면 무시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평소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